사진: MY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민호가 ‘2023년 해외 한류 실태 조사(2022년 기준)’ 결과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K컬처 콘텐츠 이용 현황과 확산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해외 한류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는 누구입니까?’라는 주관식 질문에 25,000명의 응답자 중 9.1%가 이민호를 꼽아 공유(2.7%), 현빈(2.4%), 송혜교(2.0%), 이종석(1.5)와 함께 한국 대표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이후 2022년까지 꾸준히 최선호 한류 배우로 1위를 지켜온 이민호는 KBS2 ‘꽃보다 남자’로 한류 스타에 발돋움해 SBS ‘상속자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SBS-넷플릭스 ‘더 킹: 영원의 군주’, 애플TV+ ‘파친코’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K-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넷플릭스, 애플TV+, 디즈니+, HBO 등 글로벌 OTT를 통해 이민호의 출연 작품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나 지금 이 순간에도 이민호 인기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이민호의 글로벌한 인기는 SNS에서도 드러난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이민호의 SNS 팔로워를 모두 합치면 9,900만 명으로 한국 배우 중 1위다. 지난해 2022 뉴욕 패션위크, 2022 밀라노 패션위크 화제성 1위를 차지한 것 역시 그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다. 더불어 국내 기업은 물론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앰버서더 활동과 해외 로컬 브랜드 광고주의 러브콜도 이어져 실로 대단한 이민호의 영향력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이민호의 인기는 차기작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촬영을 마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는 우주 여행객이 된 산부인과 의사 ‘공룡’으로,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촬영 중인 애플 TV+ ‘파친코’ 시즌2에서는 선자의 인생에 발을 들여 궤적을 바꿔놓는 냉철한 사업가 ‘고한수’로 성실하고 꾸준하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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