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애라 인스타그램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신애라가 자신의 SNS에 "어제는 결혼 28주년이었다. 책상에 올려진 편지 한 장 그리고 지인이 보내주신 94년도 사인과 싸인. 언제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8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차인표가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차인표는 "당신과 내가 만나 함께한 지 28년이 되었네요"라며 "긴 세월 함께해 준 당신께 감사합니다. 뭐 하나 제대로 해주지 못한 남편인데 매일 웃으며 인사해주니 고맙습니다", "28주년 결혼기념일에 새벽부터 일하러 가니 미안하고, 아직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특히 편지 말미 "감사하고 축복해요. 사랑해요. 여보"라며 하트를 다섯 개나 덧붙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윤유선은 "감동의 28주년 편지. 답장도 보내야지~"라고 댓글을 달았고, 네티즌들 역시 "결혼 28주년 축하드려요",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편지 감동이에요" 등의 댓글로 부부를 축하하고 있다.

한편 차인표와 신애라는 지난 1995년 3월 10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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