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NA 제공

ENA와 오은영 박사가 함께하는 초특급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꼼수 놀이’의 대가 아빠들이 보내준 놀이들을 공개한다.

오는 7일 방송될 ‘오은영 게임’에서 오은영 박사는 “부모는 편안하고 아이는 즐거운 ‘꼼수 놀이’를 대방출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꼼수 놀이 월드컵’이 예고됐고, 신동엽은 “전국의 꼼수 놀이의 대가들이 강력 추천하는 자기만의 꼼수 레시피를 보내주셨다”라며 최고의 꼼수 놀이 선정에 나섰다. 패널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꼼수 놀이를 골라 소개하기 시작했다.

인교진은 ‘아빠는 강태공’ 놀이를 골랐고, 낚싯줄에 간식을 걸어 아이들에게 날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신체와 두뇌 모두 다 쓰는 것 같다”라며 신기한 꼼수 놀이 세계에 빠져들었다.

그러나 안재욱은 “꼼수 놀이의 진면목을 보려면 아빠가 손 하나 까딱 안 해야 한다”며 ‘인교진Pick’에 실망했다. 정준호도 “꼼수라는 말을 잘 이해들 못 하고 있다”라며 우쭐거렸다. 자칭타칭 ‘꼼수 놀이의 대가’ 정준호는 “저같이 결혼을 늦게 한 사람, 체력에 한계를 느끼는 사람에게 최고의 꼼수 놀이다. 이건 그냥 누워만 있으면 된다”라며 자신만만했다.

‘정준호Pick’은 ‘꼼수 물 배달’로, 제한시간 동안 큰 그릇에서 작은 그릇으로 물을 옮기는 놀이였다. 이민정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걸 그렇게 좋아한다”라며 물 배달 놀이에 공감했다. 놀이가 끝날 때까지 아빠는 누워서 꼼짝 않았고, 보는 이들 모두 감탄했다. 신동엽은 “대단한데요?”라며 신기해했고, 문희준은 “그런데 물 배달이 아이 발달에 어떤 도움이 되냐"라며 의아해했다.

꼼수 놀이에 담긴 발달 요소와 오은영 박사가 뽑은 최고의 꼼수 놀이의 정체는 7일 화요일 밤 8시 30분 ENA에서 방송되는 초특급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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