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제공

정이랑이 남다른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정이랑이 출연, 남편과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저희가 23살 때 사귀기 시작했다. 그때 대학도 졸업 못한 상태였는데 연극해볼까 하고 대학로를 기웃거리고 있었다. 일단 돈을 벌어야 하니까 남자친구가 처음 시작한 일이 나이트클럽이었다. 그 친구가 좋은 점이 하나 있는데 패기가 있다. 나이트클럽 오너가 되겠다고 눈이 돌아갔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너무 밤에 일하고 여성들도 왔다갔다 하니까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그래서 선한 데서 일해보자 했는데 남편이 운동에 꽂혔다. 유도, 태권도, 복싱, 킥복싱을 하더라. 그 나이에 K-1 챔피언이 되겠다고 할 정도였다"며 "경기에 나갔는데 답이 안나오겠더라. 운동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는 게 어떻겠냐 해서 대학을 다시 보냈다"도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렇게 태권도장을 차렸지만 결국 정이랑의 남편은 또 다시 직업을 바꾸게 됐다고. 정이랑은 "태권도장 차리고 대박이 났는데 엄마들이 바글바글해 불안했다. 아기도 낳고 하면 함께 있을 시간이 없어서 같이 하려고 요식업을 했는데 대박이 났다"며 "강남, 홍대, 일산, 판교에 매장이 있다"며 근황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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