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배우 이유진이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출연해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현재 반지하 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유진은 "이 집에 들어왔을 때 1년 동안 작품을 못했다. 모든 상황이 저를 도와주지 않고 괴롭히는 것처럼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철거하는 일을 했다. 교회 철거도 하고 공장도 갔다. 철거 일을 하면 일당을 받는데 그걸 모아서 하나하나 사다보니 셀프 인테리어를 마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저에게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완성된 공간이라 이 집만큼 소중한 곳이 없다"고 전했다.

이유진은 "자취를 시작하고 잘 될 줄 알았는데 모든 게 안 되더라. 작품이 엎어지고 배우를 계속 할지 말지 갈림길에 있었다"며 "철거일 하며 버틸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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