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구해줘!홈즈'


가수 이찬원이 한국무용 안무가의 KTX세권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 첫 내 집 장만’을 꿈꾸는 한국무용 안무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은 전라남도 진도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에서 한국무용 안무가로 5년째 재직 중이라고 한다. 오는 7월, 마지막 임기 기간이 끝나면 다시 서울로 올라와야 한다고 밝힌 의뢰인은 ‘생애 첫 내 집 장만’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지역은 KTX용산역이 자차 30분 이내 거리이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쉽게 탈 수 있는 곳을 바랐다. 방은 2~3개 이상으로 안무연습이 가능한 작업공간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원했다. 또, 리모델링이 된 화이트 또는 우드 인테리어를 희망했다. 예산은 대출 포함해 매매가 10억 원대 중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이찬원이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이찬원은 최근 동료 가수 장민호가 출연한 ‘홈즈’ 설특집을 모니터했다고 말한다. 그는 함께 방송을 보던 부모님으로부터 “명절에는 (장민호 대신) 네가 나가야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숙은 “이번 추석 특집 편에 꼭 나와주세요.”라며 즉석에서 캐스팅 예약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찬원은 집을 볼 때, 주방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그는 주방 인테리어의 꽃은 식자재라고 밝히며, 각종 나물을 말려 놓은 공간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집 베란다와 발코니에 취나물과 가지나물, 메주를 말리고 있으며, 최근 오징어까지 말리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찬원은 양세찬과 함께 성북구 삼선동으로 향한다. 최근 올 리모델링한 아파트 매물로 도보 10분 거리에 낙상공원과 차량 5분 거리에 인프라 좋은 대학로가 있다고 한다. 특히, 멀바우 원목으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매물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안방 베란다에 설치된 평상을 발견한 뒤, 즉흥 콘서트를 펼친다. 이찬원은 우리나라 대표 타령들을 즉흥 개사해 메들리로 선보인다. 이찬원의 센스있는 개사 실력에 스튜디오 코디들 전원 기립 박수를 보낸다. 이찬원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홈즈’에서 약 30곡을 부르고 왔다. 앞으로 기대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국무용 안무가의 ‘인생 첫 내 집 마련하기’는 19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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