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소연 인스타그램

지소연이 육아 일기를 공개했다.

17일 지소연이 자신의 SNS에 "내 아침을 깨우는 소리. 울 애기 울음 소리"라며 "처음엔 애기 울음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서 불안해 미칠 것 같았는데 이제는 애기 울음소리마저도 너무 귀여워요"라는 내용의 장문을 공개했다.

이어 지소연은 "하루하루 지나면서 쑥쑥 큰다는 말이 정말 사실이네요. 곧 30일 이제 옹알이도 할 거라는데 훌쩍 커버리는 매일매일이 조금 아쉽기도 해요"라며 "요즘 50일 촬영 때 뭐 입히지가 저의 고민입니다. 외할머니가 뽁뽁이 옷 입히고 인형놀이한다고 괴롭히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 입은 토끼 바디수트에 엄마는 또 쓰러진다. 너무 귀엽잖아 토끼야"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후 한 달이 된 아이를 품에 안고 미소 짓는 지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아빠 송재희의 가슴에 폭 안겨 잠을 청하고 있는 뽁뽁이의 모습 등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토끼바디수트에 꺅", "귀여움에 미소가 한가득 지어지네요", "딸 인형놀이 필수"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결혼한 송재희와 지소연은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 1월 득녀해 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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