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지혜 인스타그램

한지혜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15일 한지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지혜'에 '육아는 롤러코스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천국과 지옥 퐁당퐁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한지혜는 "정말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19개월이었다. 진심으로"라며 딸 윤슬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내 한지혜는 윤슬이의 잠투정으로 새벽 내내 아이와 씨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새벽 4시가 넘은 시계를 바라본 한지혜는 "(윤슬이가) 깬 지 두 시간째다. 불 켜라고 울고불고해서 불 켜고 놀고 있다. 새벽 2시 30분에 깨서 침대에서 나가자고 놀자고 해서 지금까지 심야 책 보고 있다. 문제는 자기도 졸린데 절대 안 잔다"고 전했다.

아이가 졸린 듯하자 마지막 남은 힘을 내 책을 읽어주며 놀아주던 한지혜는 윤슬이가 잠에 들려 하자 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기색을 알아챈 아이가 다시 깼고, 한지혜는 "제 인내심은 정말로 바닥까지 내려갔고, 아이에게 너무 화가 났다. 참을 수 없이 화가 나고 피곤했다"며 "이런 밤이 계속된다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다. 무릎에 얼굴을 묻으니 눈물이 났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 11년 만인 지난해 6월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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