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속에 살아"…'피지컬:100' 김다영, 학폭 가해 의혹 제기

넷플릭스 '피지컬:100'에 출연 중인 스턴트 배우 김다영이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지컬:100'에 학폭 가해자가 나온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현재 '피지컬:100'에 출연 중인 B씨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그 사람과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저보다 2살 많은 3학년이었다. 일 년 동안 저와 제 친구는 지옥 속에 살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빼앗겼으며, 갈취 피해를 부모님에게 말하자 노래방에 끌려가 B의 무리로부터 집단 폭행까지 당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그날은 10년이 지나도록 잊혀지지 않는 상처가 됐다. 그 후로 그 사람을 마주친 적이 없어서 어떻게 사는지 몰랐는데 온라인 카페에서 그 사람의 얼굴을 봤고 '멋진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는 것을 보고 손이 떨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 C씨 역시 "학창 시절 내내 B로부터 돈을 빼앗기고 폭행을 당했다"며 "굴다리에서 발로 얼굴과 복부를 맞았고 폭행을 당하는 와중에 선생님들이 오셔서 상황을 정리해 주셨다. 부모들에게 사과를 받고 징계까지 이어졌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고 오히려 또 불려가 맞았다"고 거들었다.

실명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온라인상에서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피지컬:100'에서 활약 중인 김다영이 지목됐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다수의 매체에 "현재 '피지컬:100' 제작진이 출연자와 소통하고 있다"며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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