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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父 김구라 향한 효심 "아빠는 내겐 제일 재밌는 사람"(이별리콜)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그리가 아버지인 방송인 김구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13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벼랑 끝에서 만난 사랑’이라는 주제로 리콜녀와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한해와 AB6IX 박우진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질 정도로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았던 리콜녀가 자신의 인생에 한줄기 빛처럼 다가왔던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6년 전 햇살처럼 다가와 힘들었던 리콜녀의 마음을 위로해 준 X. 하지만 리콜녀와 X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6개월 만에 이별한다. 이후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의 연애도 하지 않은 리콜녀는 X에게 다시금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이별을 리콜한다.
리콜플래너들은 힘들었던 리콜녀의 과거를 지켜보며 분노와 안타까움을 오가는 감정을 느꼈다. 이에 어느 때보다 리콜녀의 이별 리콜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리콜녀의 인생에서 빛 같은 존재였던 X의 이야기에 그리는 아버지이자 방송인 김구라를 언급한다.
그리는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크고 나서는 아빠가 내게 ‘너무 재밌었다’는 말을 해주시면 힘이 됐다. 내가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인정을 해주니까 아빠 없이 방송을 해도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애정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짧지만 뭉클한 영상 편지까지 남겼다고. 특히 그리의 말에 성유리도 “김구라 씨를 우연히 만난 적이 있는데, 역시 아빠는 아빠더라”라는 말을 덧붙여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에는 고등학교 동창생과 성인이 된 후 연인이 됐다가 이별한 리콜남의 사연도 공개된다. 인기녀였던 X와 SNS 친구로 지내다가 군대에서 보낸 메시지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 하지만 전역 후 리콜남의 한순간의 실수가 X의 신뢰를 깼고 둘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두 사람을 이별로 몰고 간 리콜남의 실수는 무엇일지, 그리고 힘들었던 삶 자체를 바꿔 놓을 정도로 인생의 은인이었던 X와 헤어지게 된 리콜녀의 이별 사연은 무엇일지 리콜남과 리콜녀의 이야기와 이별 리콜 결과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이 모든 것은 2월 13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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