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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으로 사망한 故 임윤택, 오늘(11일) 10주기…'다나카' 김경욱 추모
故 임윤택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됐다.
지난 2013년 울랄라세션 임윤택이 위암 4기 투병 끝에 향년 32세로 하늘의 별이 됐다.
이에 11일, 최근 부캐 '다나카'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김경욱이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김경욱은 "'세상에서 경욱이 너가 제일 웃겨'라고 말해주셔서, 항상 저 자신을 의심하던 저에게 큰 응원을 해주던 우리 윤택이 형"이라며 "이 형이 하늘나라로 간 지 오늘로서 10년이 됩니다. 제가 아는 예술가 중 가장 멋졌던 사람 임윤택"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 윤택이 형이 우리 곁을 떠난 이날에 너무 짧게, 하지만 가장 크게 빛났던 윤택이 형을 한 번씩 떠올려주시고 기도해주세요"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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