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탁재훈이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소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규, 고보결, 이장우, 탁재훈, 예지원이 참석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다룬 드라마. 극 중 탁재훈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선우실' 역을 맡았다.

1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탁재훈은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가 '공주가 돌아왔다' 이후 십몇 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다. 그동안 카메오는 몇 번 했지만, 이렇게 정극을 하는 건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때는 '드라마에서 재밌는 역할이 필요하시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서 미팅을 하니까 되게 정극 연기를 요구하셨다. 무슨 생각이신 건가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감독님이 다 계획이 있으셨다. 현장에 오니 저도 모르게 정극 연기를 하고 있더라"라며 "15년 전에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상대역으로 만난 예지원 씨와 이렇게 다시 만나니까 감회가 새롭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오는 1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 엄마 견미리 추진…이다인, 이승기와 결혼 앞두고 본명 개명
▶︎ 함소원, 베트남 이민→호화 파티 참석하는 부유한 삶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