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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과 4월 7일 결혼…"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함께 하기로"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7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 사진과 함께 "올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프러포즈 승낙을 받았다며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힌 이승기는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끝으로 이승기는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는 각오를 다지며 글을 마쳤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승기는 2004년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후 배우와 MC로도 활약을 펼쳤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피크타임' MC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견미리의 차녀로도 유명세를 얻은 배우 이다인은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앨리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차기작으로 MBC 드라마 '연인'을 확정했다.
◆ 이승기 결혼 관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승기입니다.
올 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습니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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