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여진 인스타그램


최여진이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3일 최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의 영상과 사진 등을 게재하며 "조금만 기다리지 엄마가 달려가고 있는데, 뭐가 그리 급했을까 내 새끼"라며 지난 2일, 자신이 없는 자리에서 반려견이 떠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분명 하루 전에도 잔반 처리했는데, 먹는 것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녀석이 새로 산 맛있는 사료도 안 먹고 떠나네. 잘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내 딸. 슈퍼모델같이 다리가 긴 내 딸. 작지만 큰 존재감 콩알이 너무 보고 싶겠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우리 딸 먹는거 좋아한다고 몇년을 노견들 수랏상 차려준 우리 엄마도 정말 고생했어"라며 "본인은 정작 안 드시면서 나이든 애들 온갖 좋은거 넣고 요즘은 애들 숨 안 넘어갈까봐 영양제 다 끊는 엄마의 마음은 오죽할까. 덕분에 오래 살다 간거니 마음 아파하지 말자. 9마리 중 이제 두 마리 남았네. 마음 단단히 먹자"라며 반려견을 돌본 어머니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여진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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