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벤 인스타그램

가수 벤이 엄마가 됐다.

2일 벤이 자신의 SNS에 "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라는 글과 함께 출산 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벤은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네요"라며 잘 회보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출산 후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산모 손목띠에 적힌 딸의 무게 3.42kg가 눈길을 끈다. 147cm에 40kg으로 알려진 벤의 체격에 비해 아이가 컸던 것. 하지만 벤은 상태가 좋은 듯 브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바라보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를 안심하게 했다.

이를 본 유세윤과 김신영은 "축하해 고생 많았어", "축복해"라고 댓글을 달았고, 박슬기는 "천사야 드디어 나왔구나. 고생 많았어! 더 고생하게 될 텐데 그 또한 모두 축복이고 행복이니 더 많은 추억 만들길"이라며 선배 엄마로서 조언했다.

한편, 벤은 국제환경보전기관 더블유재단 이욱 이사장과 2020년 8월 결혼발표를 했지만 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슈PICK] 서주원, 외도 안 부끄럽냐는 물음에 "네 전혀요" 결백 주장
[이슈PICK] '홍현희♥' 제이쓴 子 준범이, 시원한 분수 쉬아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