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캡처

배우 장혁이 장나라를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어제보다 오늘 더 웃깁니다.. (Feat. 차태현, 장혁, 홍경민, 홍경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제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용띠클럽'인 지인들과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은 장혁에게 "이번에 하는 드라마 얘기 좀 하라"고 말했고, 장혁은 "'패밀리'라고 로맨틱 코미디, 첩보, 액션 다 있는 드라마다. 3월 중순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은 이번 작품에서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장나라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명량소녀 성공기',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오래된 안녕'에 이어 또다시 재회한 것.

장혁은 "장나라 씨와 네 작품 째다. 두 번째 했을 때 그거랑 단막극도 같이 했다"며 "첫 작품은 싱글이었을 때, 그 다음엔 결혼한 다음, 지금은 애가 생겼다. 묘하게 그 10년의 차이가 있으니까 같이 연기를 하는데도 (신기하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한 번씩 이렇게 딱 (만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차태현은 "(장혁이) 나라 씨랑 하면 다 성공한다"며 "나는 그런 배우가 없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너랑은 한 번 (연기) 하면 다시 안 하려고 하나봐"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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