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 나온 송덕호, 병역 비리 저질러…"부당한 방법으로 4급 판정 받아"

송덕호가 병역 비리 연예인으로 밝혀졌다.

31일 스포츠조선은 송덕호가 최근 합류했던 작품에서 급히 하차했다며 사유로 병역 관련 문제라고 단독 보도했다. 최근 검찰과 병무청은 프로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 등을 상대로 대규모 병역 비리 합동수사를 벌이는 중인 상황. 최근 라비 역시 병역 비리를 저지른 선상에 올라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송덕호 소속사 측은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라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송덕호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이며,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라며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실망을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리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송덕호는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 '모범택시', 'D.P', '꽃피면 달 생각하고', '트레이서', '소년심판',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치얼업', '일당백집사', '미씽2'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 송덕호 병역 비리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송덕호 배우와 관련한 공식 입장 전달 드립니다.

송덕호는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송덕호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이며,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실망을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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