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은경 인스타그램


최은경 아나운서가 따뜻한 나눔을 전한다.

27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0일 1천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는 증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증서에 따르면 최은경의 기부금은 이른둥이 재활치료비에 지원된다.

최은경은 이와 관련 "우리 가족들 생일이나 결혼 기념일 등 우리 가족이 행복한 날에는 꼭 조금이라도 더 하자고 저희 남편이랑 한 약속"이라며 기부 이유를 밝힌 뒤 "올해도 제 생일 전에 우리발리네집 기금에 아주 작은 힘 보탰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리네집기금에 대해 "세상에 일찍나왔지만 경제적인이유로 치료가힘든 우리 이른둥이를 돕기위해 아름다운재단에 만든 저희집 가족기금"이라고 소개하며 "발리가 태어나며 만들었으니 이제 꽤 오랜시간이 흘렀네요"라고 꾸준히 기부 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이들 가족 외에도 이러한 뜻에 동참하는 몇몇 정기 기부자가 있다고 밝힌 최은경은 "아름다운재단에 요즘 기념하고싶은 날을 더 특별하게, 기념일에 기부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라며 "사랑은 많이 보여주고 얘기할수록 점점 퍼지는 것 같아요. 저도 더 열심히 살아서 더 많이 퍼뜨려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은경은 최근 MBN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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