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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딸 태은이 떠나보낸 후 방송 복귀 "아픈 시간 컸지만…"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딸아이를 잃은 후 제주도에서 보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30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는 ‘동상이몽’의 또 다른 가족인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근황이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아이를 떠나보낸 아픔을 딛고 제주도에서 회복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시은은 지나가는 아이에게 환하게 인사하다가도 곧이어 눈물을 보였고, 진태현은 “사실 계속 참고 있는 것”이라고 털어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박시은은 "어떤 기억을 안고 살아갈 건지는 오롯이 내가 결정하는 것. 아픈 시간이 너무 컸지만 이 행복이 그 시간을 덮을 정도로 행복했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아이를 떠나보낸 아픔을 고백한 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두 사람의 짧은 예고 영상은 주요 포털 및 유튜브에서 30만 뷰를 넘어서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픔을 딛고 돌아온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30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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