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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허성태 "데뷔 30년 차 장근석과 호흡? 저는 항상 신인의 마음"
허성태가 대선배 장근석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몰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홍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근석, 허성태, 이엘리야가 참석했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 극 중 장근석은 강력계 형사 '구도한' 역을, 허성태는 최악의 사기꾼 '노상천'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주연 배우로 나선 허성태는 "지금 주연 배우 타이틀로 앉아 있는데, 극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이끌고 가는 건 이번이 처음 같고, 찍을 때는 정말 즐거워서 6개월이라는 시간이 후다닥 지나갔다. 촬영할 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엊그제부터 부담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근석과의 호흡에 대해 "장근석 배우님은 30년 차시고, 저는 12년이 됐다. 저는 항상 신인의 마음으로 하고 있고 아주 감개무량하다"라며 "늦게 데뷔했는데 (이름이 알려지기 까지는) 상대적으로 빠른 시간이기도 한 것 같다. 그저 다행이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 파트1은 오는 27일(금) 밤 8시를 시작으로 매주 2회씩 총 6회가 공개되며, 파트2는 올 상반기 중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