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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위험 감지 촉 좋아…사람 목숨 구하기도"(심야괴담회)
오늘(19일) 밤 10시 방송 예정인 MBC <심야괴담회>는 잡학 다식의 아이콘 배우 류승수와 함께한다.
배우계의 잡학 박사로 소문난 류승수가 <심야괴담회>를 찾았다. 평소 영적 세계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누구보다 출연을 반긴 류승수! 녹화 전 준비부터 여느 괴스트와는 남달랐다는데. 대본 리딩 때부터 대기실에 향을 피워놓고 있는가 하면, 령(靈)의 기운을 확인하기 위해 미리 촬영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심괴 세트장이 영적인 것들이 몰려오기 딱 좋다며, 심괴 MC들의 안부까지 걱정했다는 후문. ‘령(靈) 전문가’ 류승수가 MC들의 무사 귀가를 위해 당부한 건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류승수는 스스로도 놀랄만한 촉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른 사람보다 위험한 기운을 잘 느낀다는데. 심지어 이 촉으로 사람 목숨까지 구했다는 것. 류승수가 촉으로 후배를 살린 사연은 오늘 밤 공개된다.
또한, 오늘 <심야괴담회>에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괴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안실에서 시신을 닦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겪은 기이한 경험담 <아홉 위>! 류승수는 영화로 제작하고 싶은 놀라운 이야기라 소개했고, MC들은 역대급 반전 사연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외에도 허공에 손을 든 채 나타나는 아이의 비밀 <손을 든 아이>, 반짝이는 물건에만 집착하는 거지 <까마귀 거지> 괴담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오늘(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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