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슈퍼주니어 규현과 김희철이 동시간대 프로그램 경쟁을 펼치게 됐다.

19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성민 PD와 MC를 맡은 박나래, 이유리, 규현이 참석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고 있다.

특히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동시간대 경쟁작으로, '미운 우리 새끼'를 만나게 됐다. '미운 우리 새끼'와 경쟁할 수 있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만의 매력 포인트를 묻자 "시간대가 거기밖에 없었나요?"라면서도 "저희가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당당하게 가야겠다. 코로나 시대를 겪고난 뒤 여행을 조금씩 할 수 있는 시기가 됐는데, 가족들끼리 여행을 하는 것은 흔치 않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여행을 가고 싶은데 못 가는 분들도 계실텐데 집 안에서 편하게 TV로 다른 가족들이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는 것을 보고, 이상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남들이 환장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가 있다. 그런 재미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같은 그룹 멤버인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출연 중이다. 김희철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말에 "지금도 '미운 우리 새끼'인걸로 알고 있는데, 같이 공생하고 함께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거기에서 오래 하시다가 결혼하시면 여기 한 번 나오세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오는 22일(일) 밤 9시 20분, 23일(월) 오후 7시 30분 연속 방송 후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시청자를 찾을 계획이다.


[이슈PICK] '이용식 딸' 이수민, '미트2' 독종 도전자 원혁과 럽스타그램
[이슈PICK] 한소희, 무슨 일 있나? 달라진 분위기로 "아프지 마세요"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