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여진구 9살 때 처음 봐…이젠 겨드랑이 털 많더라"(두발로 티켓팅)

주지훈이 멤버들과 여행하면서 느낀 점을 전했다.

19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예능 '두발로 티켓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를 비롯해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참석했다.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

네 멤버 중 유일하게 모든 사람과 안면이 있던 주지훈. 그는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된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언급했다. 주지훈은 "정우 형은 저와 여행도 자주 가고 했기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모습은 없다. 다만 저희가 촬영이다 보니까 술을 덜 마시고 얘기를 많이 나눴다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들에 대해서는 "민호를 처음 봤을 때 민호가 24살이었다. 그런데 어느덧 서른이 됐는데 아직도 불꽃이더라. 그때는 파란 불꽃이었다면 지금은 조금 더 농익은, 옐로우가 많이 섞인 불꽃이 됐다"며 "진구는 아홉 살인가 열 살 때 처음 봤는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건 겨드랑이 털이 났다는 거다. 숱도 많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예능 '두발로 티켓팅'은 오는 20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