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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윤영미, '남편과 이혼 준비' 가짜 뉴스에 "오래오래 잘 살려구요"
윤영미가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18일 윤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짜 뉴스 페이지를 캡처한 화면을 게재한 뒤 "이런 무슨 말도 안 되는 기사가? 기사 거리가 그렇게 없습니까? 동치미, 시월드 방송에서 예전에 에피소드로 짤막하게 얘기한 것들 부풀려 짜집기하고 최근 방송된 '마이웨이' 다큐 눈물 흘리는 화면을 캡처해 올리는 할 일 없는 사람들"이라는 비난을 쏟았다.
윤영미가 공개한 화면에는 "'헌옷수거함 옷 주워입고, 친정도 못가' 윤영미 아나운서, 목사 남편과 이혼 준비하는 충격 이유, 동료 이숙영의 폭로"라는 글이 담겨있다.
윤영미는 이러한 가짜 뉴스에 분노를 표출하며 "저 이번 생에는 이혼 수 없답니다. 통화할 때마다 사랑한다는 말 잊지 않는 남편이랑 오래오래 잘 살려구요. 그리고 애들 어릴 적에 헌옷수거함에서 깨끗한 옷 가져와 애들도 입히고 저도 입었어요. 원래 중고 좋아하고요. 그게 뭐 어쨌다구요? 기사 내리지 않으면 법적 조치합니다. 부디 확인 좀 하고 씁시다. 양심에 손 얹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영미는 S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으로, 1995년 동갑내기 목사인 황능준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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