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NA 제공

신동엽이 발달 오각형 중 자신의 타입을 언급했다.

18일 ENA 채널 '오은영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MC 신동엽, 이민정이 참석했다. '오은영 게임'은 부모들의 시간을 180도로 바꿀, 초특급 놀이 처방전을 전하는 프로그램.

이날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의 발달 영역 오각형을 언급했다. 오은영은 "신체, 언어, 인지, 정서, 관계의 다섯가지 발달 영역으로 삼았다. 중요한 영역을 연결하니 오각형이 나오더라. 이게 굉장히 안정적이다. 발달 오각형은 고르고 균형있는 발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MC 신동엽과 이민정은 발달 오각형에 맞춰 자신과 아이를 돌아보기도 했다. 이민정은 "저희 아이는 정서형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이 다치면 눈물이 그렁그렁한다. 저 역시 다른 아이들이 아빠와 교감하는 걸 보면서 우는 장면이 많았다. 제가 공감 능력이 뛰어나서 배우를 하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는 어떤 유형일까 생각해 봤다. 저는 관계형인 것 같다. 특히 성에 대한 관계, 같은 신씨를 만나면 반갑더라. 저는 모든 사람과 관계를 맺는 걸 중요시 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MC 박슬기가 "오해할 뻔 했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왜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ENA 채널 '오은영 게임'은 오는 24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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