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데뷔 21년 만에 예능 포텐이 터진 배우 한가인이 ‘라디오스타’에 전격 출연한다. 그는 신비주의를 벗어던지고 예능에 도전한 계기를 고백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한가인, 재재, 정은지, 안유진이 출연하는 ‘퀸받드라슈’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2년 데뷔한 한가인은 청순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민 첫사랑’으로 사랑받았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건축학개론’,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지난해부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은은한 광기와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차세대 예능 퀸으로 급부상 중이다.

‘라디오스타’를 처음 찾은 한가인은 지난 한 해 동안 예능에서의 활약상을 되돌아보며 “예능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서 행복했다. 예능의 매력에 푹 빠졌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어 그는 예능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한가인은 예능 ‘싱포골드’ 촬영 중 함께 출연한 박진영에게 심쿵했었다면서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어 “앞으로 ‘이 사람’ 예능라인을 타고 싶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듣던 방송인 재재는 과거 한가인과 함께 했던 예능 현장을 소환한다. 재재는 “한가인에게서 은은한 광기가 보였다”라고 폭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이날 한가인은 최고 시청률 42.4%를 기록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고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는 시청률은 대박났지만 촬영 중 고생을 많이 했다고 전해 과연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또 한가인은 광고퀸으로 활약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그는 광고 촬영할 때 남몰래 속앓이를 해야만 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충격적인 사진 한 장 때문에 ‘SNS 알못’으로 등극하게 된 비화를 공개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청순 여신에서 예능 여신으로 거듭난 한가인의 반전 입담은 오는 1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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