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김가영 인스타그램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넷플릭스 인기드라마 '더글로리' 속 직업 비하 대사를 일침 한 가운데, 원조 기상캐스터 안혜경이 이에 공감했다.

지난 8일 김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글로리' 과몰입러로서 #기상캐스터 팩트체크!"라며 극 중 기상캐스터를 '적당히 화려한 직업'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빡세게 노력하는 직업. 일상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지연이 맡은 '박연진'이 대필 작가를 고용한 것에 대해서도 "CG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원조 기상캐스터인 안혜경이 박수 이모티콘과 함께 "인정"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김가영 역시 대선배의 등장에 "레전드 선배님. 존경합니다 언니"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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