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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40세' 故 경동호, 2주기…뇌사 장기기증→모친도 별세
방송인 故 경동호가 2주기를 맞았다. 향년 40세.
지난 2021년 1월 7일, 방송인 故 경동호가 뇌출혈로 투병하다 사망했다. 2020년 뇌출혈로 쓰러진 그는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고, 9개월여 투병 끝에 영면했다. 고인은 장기 기증으로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이 가운데 故 경동호 모친의 별세 소식까지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의 발인식을 마치고 6시간 후 모친이 역시 병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가수 모세는 "동호 어머니께서 아셨나 봅니다. 큰 아들 외롭지 말라고 손 잡아주러 가셨습니다"라며 상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고 경동호는 지난 2004년 방송된 KBS 'MC 서바이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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