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S 제공


박천둥이 '가사 공포증'을 고백한다.

3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엠블랙 출신 박천둥이 찾아온다. 박천둥은 "엠블랙 탈퇴 후 2년 만의 첫 솔로 무대였던 '복면가왕'에 나갔을 때 가사를 열심히 외웠는데도 좀 절었다(가사를 틀렸다). 그 뒤로 아무리 가사를 열심히 외워도 저는 버릇이 생겼다"라며 '가사 공포증'을 고백했다.

장영란은 안타까워하며 "그걸 극복하려고 노력을 해봐야 할 텐데, 고치려는 의지가 있을 텐데 잘 안 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천둥은 "가사를 외우고 엄청 열심히 준비하는데도, 무대에 서면 공포증이 발생하며 다시 또 틀리고 만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정말 공포야? 아님 연습부족이야?"라며 의심했지만, 박천둥은 "공포였다. 트라우마 같은 느낌이었다"고 답해 탄식을 자아냈다.

박천둥은 계속해서 고민을 전했고, 이를 가만히 듣던 박미선은 "나는 내 아들이 저러면 아주 미쳐버릴 거야. 잔소리 엄청 했을 것 같다"라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영란도 "나도 지금 돌아버린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의 가슴을 꽉 막히게 만든 박천둥의 본격적인 고민은 오늘(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 '진격의 언니들'은 SK브로드밴드 Btv케이블 1번, 채널S(SK브로드밴드 Btv 1번, KT 지니TV 70번, LG U+TV 61번, LG헬로비전 81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6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슈PICK] 송혜교, 카메라 꺼지면 또 다른 얼굴?
[이슈PICK] '악플러와 전쟁' 10기 옥순, 결국 SNS 댓글 닫았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