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넷플릭스 제공

'더 글로리' 시청자들이 예비 시청자들에게 "절대 보지 말라"며 조언을 하고 있다. 왜 일까?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더 글로리' 절대 보지 마세요"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3월에 시즌2를 한다는데 궁금해서 미칠 수도 있다. 잠깐도 보지 말라"라고 적었고, 이에 다른 네티즌들 역시 "시즌2가 3월에 한다는 거 보고 좌절했다", "시즌2 나오는 건지 모르고 정주행 해버렸다. 괜히 봤다", "성질 급한 사람은 숨 넘어간다"며 공감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송혜교의 첫 복수극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쫀쫀한 필력과 송혜교의 서늘한 복수 연기로 전 세계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3일(오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어제(2일) 기준 넷플릭스 시리즈 전체 순위에서 6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57개국에서 톱10 성적을 거두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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