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아름 인스타그램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지난 29일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출산 잘 하고 왔어요!"라며 "둘째라고 여유 넘치다가, 지금은 고통에 허덕이는 중입니다. 마취 기운이 있어서 안 아팠나봐요. 무통주사 필요없다 했던 나 반성 중"이라는 글과 함께 아갓 태어난 아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아름은 "제왕 하신 분들 아시죠?"라며 "페인버스터와..무통..제 생명줄 잡고 이 밤을 버티고 있네요. 12시면 물을 마실 수 있어서 그 전에 정신 차리고 소식 올려봅니다.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마음으로 걱정하고 계셨을 지인들도 모두 연락을 드릴 여유가 없어서 이렇게 올려보아요"라고 근황을 알리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저는 건강하고 둘째 뽀또도 3.98kg으로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라며 "그나저나 둘째는 사랑이라는 말, 맞네요. 뭘 해도 예쁘고 귀여워서 미쳐. 내 아들들 이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 저는 이제 회복에 힘쓰러 가볼게요! 축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는 감사로 글을 마쳤다.

한아름은 2019년 10월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 다음 해 5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남편과 갈등을 겪으며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아름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사이가 좋아지려고 출연한 것"이라며 방송 출연 목적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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