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강동원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지난 2016년 1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후 약 7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동행해온 강동원이 소속사를 떠난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와 강동원 배우는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밝힌 것.

강동원은 계약 체결 당시 수장이었던 양현석 프로듀서와 수차례 만남 끝에 YG엔터테인먼트를 결정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함께해 준 강동원 배우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배우 강동원을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린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강동원은 패션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쳤다. 지난 6월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으로 영화 '빙의(가제)'와 '엑시던트'로 현재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 강동원과 계약 만료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와 강동원 배우는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준 강동원 배우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배우 강동원을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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