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민정 인스타그램


이민정이 열리지 않던 문을 여는 것에 성공했다.

30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냈다. 성공했어요. 눈물 나는 이 기쁜 소식!!"이라며 문 밖으로 꺼낸 액자 사진을 공개했다.

전날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을 여는 공간에 딱 고만한 액자가 끼어서 문이 안 열리고 핸드폰만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서 찍었다. 창문도 잠겨 있어서 이 방에 진입 불가능. 아이디어를 받습니다. 참고로 옷걸이도 사용해보고 약간 구부러져 있는 철 막대도 이용해 보았지만, 문은 열리지 않네요. 문을 잘라야 하는걸까요?"라는 고민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한 직후의 모습인 것.

이민정은 "철제 스틱 휘어있는 것을 이용해 액자를 살짝 들고 팔 정도 들어갈 공간을 확보했다"라며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는 한 시간 정도 걸렸다고 적었다. 이어 "그 공간으로 팔이 들어가서 액자를 부수겠다는 생각으로 망치 같은 것으로 (남편이) 쳐댔다. 액자가 부러지지는 않았지만 약간 휘었다"라며 "그 틈 사이로 제가 들어갔다. 첫 번째 시도에서는 남편이 꼈다. 팔에 상처는 생겼지만, 너무 기뻐요. 눈물 나요"라며 감동의 표정을 짓고 있는 이모티콘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민정은 내년 1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스위치'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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