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제공

오는 27일(화)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공연계의 샛별’ 8살 박소정 양과 25년간 걸을 수 없는 남자 김민욱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제작진은 사지 멀쩡한 사위가 25년째 걷지 못하고 있는 믿기 힘든 제보를 받았다. 온전한 두 다리 대신 양손과 엉덩이를 끌고 다닌 지 오래란다. 이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김민욱(64세) 씨다.

그는 25년 전 어느 날. 갑자기 몸이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더니 점점 악화되어, 아예 주저앉고 말았다고 전했다. 그 어떤 병원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데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 때문에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막막한 현실 속에서 25년간 사위의 곁을 지켜 온 장모님도 이제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한 병원의 도움을 받아 오랜만에 검사를 받기로 했다. 그리고 25년 만에 놀라운 결과가 밝혀졌는데 27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그 결과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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