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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父 김구라 자리 노린다…'복면가왕' 판정단 출연
18일(오늘)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겨울 특집을 맞아 더욱 화려해진 복면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붕어빵 부자 김구라X그리가 판정단으로 동반 출연한다. 그리는 2018년에 ‘500원 뒷면’ 가면을 쓰고 ‘복면가왕’에 출연해 아버지 김구라를 완벽하게 속인 바 있다. 겨울 특집을 맞아 오랜만에 판정단으로 찾아온 그리는 김구라의 고정 판정단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며 그를 자극하는 등 ‘달콤살벌’ 부자의 케미를 선보인다.
한편, 국민 만화가로 사랑받는 허영만이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한다. 바로 평소 절친한 사이인 한 복면가수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 등장한 것인데, 그는 ”이 복면가수를 자식처럼 생각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할 뿐만 아니라 복면가수의 얼굴을 직접 캐리커처로 그리며 아주 특별한 힌트를 제공한다.
자체 제작 실력파 아이돌로 인기몰이 중인 AB6IX의 매인 래퍼 박우진이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그는 촬영 도중 쌈디(사이먼 도미닉)로 인해 화제가 된 사투리 랩을 보여주는 등 넘치는 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8인의 복면가수가 펼치는 듀엣 무대는 18일(오늘) 오후 6시 15분 MBC ‘복면가왕’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