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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子' 시안 "저긴 손흥민 존…저도 월드컵 나가고파" (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찐건나파블리와 이동국과 시안이 만나 카타르 월드컵의 한국 첫 경기 우루과이전 직관에 나서 응원 열정으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내일(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7회는 ‘아빠는 국가대표’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찐건나파블리와 이동국과 시안이 카타르 월드컵 직관에 나선다. 이동국 아들 시안은 ‘대박’이라는 이름으로 ‘슈돌’에서 순둥순둥한 막내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3년 만에 재회한 찐건나블리와 시안이 ‘붉은 악마’로 변신해 대한민국을 향한 응원 열정을 불태웠다고 해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이날 찐건나파블리는 이동국-시안 부자와 ‘슈돌’ 9주년 기념으로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나은은 비행기 이륙 전 엄마와 통화하며 ‘효나은’의 면모를 뽐낸다. 나은은 엄마에게 “비행기 안에 담요도 있고 베개도 있어요. 카타르에 갈 때까지 볼 TV도 있어요”라며 사소한 것까지 상세히 설명해 엄마를 안심시키며 사랑 가득한 모습으로 의젓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카타르에 도착한 찐건나파블리와 이동국-시안 부자는 월드컵 한국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 직관에 나선다. 공개된 스틸 속 아이들과 아빠는 ‘GO!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붉은 악마’로 변신해 응원 열정을 펼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특히 건후는 응원 단장으로 변신해 목청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는가 하면 “저는 대한민국 사람이라 응원하는 거예요”라며 애국심까지 불태우며 응원에 열중했다는 후문이다. 건후의 응원 열정에 우루과이 전을 응원하던 현지인들마저 미소 지으며 “대한민국이 무슨 뜻이에요?”라고 물어 한국의 이름까지 널리 알렸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축구 선수 꿈나무 시안이 ‘슈돌’의 축구 해설자로 변신해 축잘알 모습을 보인다. 시안은 아빠 이동국과 진지하게 경기를 직관한다. 시안은 “저기가 손흥민 존인데. 저건 오프사이드”라며 평소 손흥민 선수가 골을 잘 넣는 구역을 파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축구의 규칙까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직접 눈으로 월드컵을 직관하던 시안은 “저도 커서 월드컵 나가볼래요”라며 국가대표 출전을 희망해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아빠 이동국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붉은 악마’로 변신해 도하의 한 가운데에서 열정적으로 대한민국을 외친 찐건나블리와 시안의 모습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