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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정산 0원→대표 법카 사용 논란' 후크 엔터 측, "윤여정과 계약 종료"
윤여정이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5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18일 이승기가 현재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그간 소속사로부터 "마이너스 가수"라는 가스라이팅 속 음원 정산 수익금이 0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권진영 대표는 "내 인생을 걸고 이승기 죽여버릴거야"라고 말했다는 녹취록까지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권진영 대표는 명품 쇼핑 및 가족들의 개인 생활비 등을 모두 법인카드로 사용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권 대표는 "어떤 다툼이든, 오해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라며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연예인들에게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 이승기 씨 관련 다툼에도 개인 재산을 처분해 책임지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한편 권진영 대표가 설립한 후크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이선희를 비롯해 배우 이서진, 이승기, 박민영, 서범준, 최규리가 소속되어 있다.
◆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후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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