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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리메이크 원해" 즉석 열창(뮤직유니버스 K-999)
‘뮤직 유니버스 K-909’에 영원한 발라드 황태자 테이가 출격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JTBC 음악 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 10회는 음원차트를 휩쓴 테이가 ‘같은 베개...’와 ‘모놀로그(Monologue)’를 열창한다.
최근 버즈의 ‘모놀로그’를 리메이크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테이. 그는 최근 진행된 ‘뮤직 유니버스 K-909’ 녹화에서 “요즘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믿기지가 않는다. ‘진짜인가?’ 너무 신기하다”라고 얼떨떨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절친이자 원곡자인 버즈 민경훈의 ‘모놀로그’를 리메이크한 이유를 전했다. 테이는 “방송에서 민경훈 씨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는데 팬 분들이 음원을 계속 내달라고 하셨다”라면서 “경훈씨한테 리메이크 이야기를 했더니 경훈씨는 이 노래가 이렇게 잘될 줄 몰랐나보다. 잘 되고 축하한다고 전화 왔다”라고 훈훈한 일화를 털어놨다.
테이는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를 리메이크하고 싶다고. 그는 즉석에서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테이만의 감성으로 열창했다고 전해지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날 ‘뮤직 유니버스 K-909’는 K-POP 레전드 아티스트 박진영이 대표곡 ‘어머님이 누구니’, ‘그녀는 예뻤다’, ‘허니(Honey)’, ‘날 떠나지마’를 밴드 버전으로 선보인다. 또한 신곡 ‘그루브 백(Groove Back)’의 밴드 버전도 만날 수 있다. 클래식계 슈퍼스타 피아니스트 랑랑과 넘버원 힐링 보이스 악뮤 이수현의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찾아온다. 랑랑의 피아노 선율과 이수현의 목소리가 만나 재탄생한 영화 ‘코코’ OST인 ‘리멤버 미(Remember Me)’ 스페셜 무대가 기대된다.
JYP엔터테인먼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박진영의 ‘너뿐이야(You're The One)’를 밴드 버전으로 재해석, 박진영 헌정 무대를 펼친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앨리스는 선미의 ‘열이올라요(Heart Burn)’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재재와 엔믹스 해원의 글로벌 차트 포럼은 K-POP의 레전드 유닛 그룹을 분석한다.
‘뮤직 유니버스 K-909’ 10회는 오늘(3일) 오후 4시 4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