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김새론이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1일 한국일보는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소속사 측 역시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 김새론과 결별을 알렸다.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잇달아 들이 받았다. 당시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김새론은 이후 채혈 검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임이 확인됐다.

그 뒤로 특별한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던 가운데, 지난달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김새론에 대해 "본인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김새론 본인이 직접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라며 "그동안 활동 과정에서 모았던 돈은 전부 사고 처리와 합의 과정에서 보상금으로 썼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역시 "자세하게 언급할 수 없지만, 김새론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게 맞다. 생활이 어려워 생활비에 보태고자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새론에 대해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으나, 김새론이 음주 운전 적발 이후 한 달 뒤인 자신의 생일에도 술 파티를 가졌다는 사실이 폭로돼 재차 논란을 빚었다.

한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 2010년 영화 '아저씨'의 주연으로 나서며 많은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나, 음주 운전으로 복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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