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제공


유재석과 김종국이 하하를 두고 대립을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과 김종국이 짜릿한 수학 전쟁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큰 단위의 사칙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해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는데,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출제되자 멤버들은 "이거 쉽지 않다", "억 단위는 처음 본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수식 계산 중에는 짜릿한 자극이 동반되어 긴장감을 더했다.

'예능 노부부' 유재석과 지석진, '예능 형제' 김종국과 하하가 각각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는데 '공식 겁쟁이' 하하가 최약체로 평가되자 김종국은 "내 동생 하하가 잘한다", "하하야, 천천히 하면 돼"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코칭으로 찐 우정을 다진 반면, 유재석은 "형, 왜 이렇게 못해", "석삼이형 해야 해"라고 스파르타 코칭을 이어가 승부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코칭을 받은 지석진과 하하는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경기에서 김종국이 시작과 동시에 꼼수 모드를 장착하자 유재석은 "김종국, 왜 그러냐", "너 왜 이렇게 얍삽해"라며 꼼수 단속에 들어갔다. 하지만 김종국은 아랑곳하지 않으며 대결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 유재석의 화를 유발했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이걸 꼭 보고 싶었다"라며 유재석과 김종국의 신경전에 불을 지폈다.

'무적의 단짝' 유재석, 김종국이 한순간에 라이벌로 돌아선 그 현장은 오늘(27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PICK] 김예진, 19살에 임신…남친 "부모님 찾아뵙자"더니 출산 후에는?
[이슈PICK] 김혜수, 몸매가 마치 트로피…'청룡영화상' 드레스 피팅 모습 공개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