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공동취재단, 강지영 인스타그램

카라 강지영이 故 구하라의 3주기를 맞아 고인을 찾았다.

24일 강지영이 자신의 SNS에 천사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과거 카라 활동 시절 구하라와 강지영이 함께 찍은 모습으로, 강지영은 언니 구하라의 어깨에 기대 잠을 청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故 구하라가 있을 하늘을 향해 꽃다발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강지영의 손이 담겨 먹먹함을 자아냈다.

앞서 강지영은 구하라의 인스타그램을 방문, 과거 게시글에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강지영은 "언니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네. 나.. 잘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멋진 오또나(어른) 되려고 노력 중이야. 곧 멋진 선물을 들고 만나러 갈게 사랑해"라는 댓글을 게시했다.

한편, 카라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개별 활동에 집중한 카라는 오는 29일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를 비롯해 2014년 탈퇴했던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해 5인조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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