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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한순간에 빚더미 '멘붕'…"내가 무슨 일을"(홍김동전)
KBS ‘홍김동전’ 주우재가 은수저 방에서 한 순간에 무수저 방으로 떨어진 가운데 최강 브레인 주우재의 상상초월 두뇌게임이 펼쳐질 ‘수저게임’ 최종편이 공개된다.
매회 독특한 소재와 역대급 반전으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오늘(2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 16회에서는 ‘수저게임’ 최종편이 공개된다. ‘수저게임’은 멤버들이 각각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무수저의 방을 지정 받은 후 최후의 금수저가 되기 위해 각자의 욕망을 오픈하며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는 게임. 이 가운데 지난주 광장 타임에서 홍진경이 승리를 거두며 홍진경이 은수저 방으로 주우재가 무수저 방으로 방체인지되어 주우재가 한순간에 빚더미에 올라앉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이번주 방송에서는 주우재의 부채탈출을 위한 필사의 두뇌게임을 예견하고 있어 주우재가 펼칠 파란의 수저게임 최종편이 기대를 모은다. 주우재는 무수저방에 들어서자마자 “이 방에서는 냄새가 나는 거 같아”라고 경악하더니 “여기 도대체 부채가 얼마예요?”라고 물은 후 부채 규모를 듣고는 망연자실 멘붕에 빠진다.
이 상황에서 부채를 갚고 수저재배치권 발동을 위한 동전 10개를 다시 모은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주우재는 인디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에게 전화를 걸어 ‘귀여워’라는 멘트 받기에 나서며 동전 한 개씩 차곡차곡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나 무수저방은 월세까지 있는 헤어 나올 수 없는 나락의 방. 이에 주우재가 선택한 것은 멤버들을 한 명씩 만나는 것. 김숙을 향해 “누나 나 한번만 살려주면 안돼요?”라며 무릎을 꿇은데 이어 조세호를 찾은 것.
이어 종료 1분 전. “이럴 줄 알았어”라며 막다른 길에 다다른 듯한 주우재의 모습과 함께 “중압감이 너무 심해 아무 생각이 안 나”라고 말하며 그 어느 때보다 지쳐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과연 밑바닥까지 떨어진 주우재가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최강 브레인 주우재의 놀라운 반격이 펼쳐진다.
이에 대해 ‘홍김동전’ 제작진은 “이번주에는 금수저 흙수저와 계급의 부조리를 담은 ‘수저게임’의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며 “이번주 제작진도 생각지 못한 대반전이 벌어진다. 모두를 놀라게 한 집념과 노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