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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고개 숙였다 "전 남편·시댁 언급 죄송" (전문)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자신의 전 남편과 이혼 사유에 관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불륜설에 대해 다시 한 번 해명했다.
18일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소라 입니다. 최근 일어난 일들에 있어서 빠르게 대응하지 않아 더 논란을 키운 것 같아 죄송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먼저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서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달했고. 저 역시 전 남편이 제보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더 이상 전 남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구제역'에는 '돌싱글즈 이소라씨, 정말 상간남이랑 펜션 간 적 없습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구제역 측은 이혼 사유가 시집살이가 아닌, 불륜과 음주가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소라의 반박에 구제역 측은 다시 한 번 영상을 게재했다. '돌싱글즈3'에서 전해진 이소라의 이혼사유가 시집살이라는 발언에 대해 "대구 초호화 아파트에서 가정부를 두고 살았다"라며 "이소라가 한달 용돈 900여 만원을 받으며 생활했고 결혼 생활 동안 10억원이 넘는 돈을 썼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700포기 김장설'에 대해서는 "이소라의 전 시댁은 돼지 3만 마리를 키우는 대농장"이라며 "직원들이 전부 모여서 김장 700포기 담그고 나눠 가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소라가 '결혼 생활 10년, 아이를 셋이나 낳았지만, 위자료나 양육권을 모두 잃고 버려졌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소라와 전 남편의 협의 이혼 계약서를 공개하며 반박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현재 방송중인 MBN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에도 불똥이 튀었다.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에는 시청자들이 이소라의 상황이 팩트체크가 된 후 방송되는 것인지 불만 섞인 글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오는 20일 마지막회를 앞둔 상황에서 전해진 논란에 이소라는 다시금 해명하며 점화에 나선 것.
한편, MBN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 측은 예정된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이는 오는 20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이하 이소라 사과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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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소라 입니다.
최근 일어난 일들에 있어서 빠르게 대응하지 않아
더 논란을 키운 것 같아 죄송합니다.
먼저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서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달했고.
저 역시 전 남편이 제보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더 이상 전 남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저의 개인사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