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연우가 김민경과 먹방 메이트를 결성한다.

18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6회는 '온통 너로 물든 세상’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단연(단우+연우) 남매는 아빠 김동현과 코미디언 김민경을 만나 단풍 물든 숲에서 카라반 캠핑에 나선다. 이 가운데 민경장군과 연우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먹방 메이트를 결성했다고 해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이날 연우는 김민경과 운명의 먹방 메이트를 결성한다. 연우는 김민경이 단연남매를 위해 준비한 ‘고디탕’을 시작으로 본격 ‘먹보스’의 위엄을 뽐낸다. 연우는 생소할 법한 ‘고디탕’을 단숨에 한 그릇 뚝딱한데 이어 자신의 몸통만 한 밥통을 들고 김민경에게 건배를 요구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연우는 생애 첫 막창 시식에 오물오물 맛을 음미하다 이내 막창의 오묘한 맛에 눈을 번쩍 뜬다. 연우는 김민경이 주는 막창을 아기 새처럼 받아먹고 염창 꼬치를 양손에 쥐고 뜯어먹으며 현란한 먹방 스킬을 보인다. 연우의 빈틈없는 먹방에 김민경은 운명적 만남이 시작된 듯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내며 “너무 잘 먹네”라고 감탄을 이어갔다는 후문. 음식을 가리지 않는 먹성과 맛있는 걸 먹으면 절로 터지는 소리까지 공통점이 많은 먹방 메이트 김민경과 연우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단우는 김민경의 ‘민경장군 월드’에 푹 빠진다. 아빠 김동현의 ‘매미월드’ 대신 더욱 강력한 국가대표 장군 파워에 마음이 뺏긴 것. 단우는 김민경과 만나자마자 “장군님~”하고 부르며 김민경이 태워주는 슈퍼맨 놀이를 시작으로 웃음을 끊이지 않는다. 단우는 버스 안에서 김민경에게는 자신의 옆에 앉으라고 하지만, 아빠 김동현에게는 앞에 앉으라고 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전언. 급기야 단우는 “아빠보다 장군 이모가 더 좋아”라며 김민경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고 해 단연남매와 김민경의 기분 좋은 만남이 시청자들에게도 흐뭇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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