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인혁 인스타그램


배인혁이 양볼을 잡힌 모습을 공개했다. 과연 정우 선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배인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재밌을텐데. 나 우땨?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인혁은 화려한 무늬의 몸빼바지와 꽃무늬 조끼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촌스러운 패션까지도 잘생긴 외모로 모두 소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박정우(배인혁)는 도해이(한지현)에 대한 사랑을 각성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설렘을 안겼다. 잠든 도해이를 지그시 바라보며 “도해이 자냐? 아프지 마라. 다치지도 말고. 좋아해 해이야, 좋아해”라며 미처 전하지 못했던 사랑을 깜짝 고백한 것. 선 긋기에 마침표를 찍었던 박정우와 도해이의 엇갈린 마음이 앞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SBS ‘치얼업’ 제작진은 “한지현과 배인혁이 이제는 눈맞춤만으로도 척척 호흡을 맞춰내는 경지에 이르렀다”며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해변가 산책으로 간질간질한 로맨틱 장면을 연출해 현장을 가슴 떨리게 만들었다. 풋풋한 첫사랑 커플처럼 설레는 케미를 무한 발산하고 있는 한지현과 배인혁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오늘(14일) 밤 10시에 10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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