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수민 인스타그램

전 아나운서 김수민이 결혼 두 달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9일 김수민이 자신의 SNS에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됩니다! 태명은 이유에요"라며 ""임신기에 너무 씩씩하게 다녔더니 주변에 아무리 알려도 역부족이더라고요"라며 "저희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가 생겼다는 소식 전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민은 볼록 불러온 배를 어루만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수민의 뒤를 듬직하게 지키고 있는 남편과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김수민과 남편은 곧 태어날 아기의 모자와 옷, 양말을 든 채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가 하면 신혼 분위기까지 물씬 풍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지인은 "진짜 축하해. 아들이라니!"라며 축하했고, 네티즌들 역시 "결혼한다고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내년에 엄마가 되다니", "정말 기쁜 소식이다", "이유 태명 정말 예뻐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그는 지난해 SBS를 퇴사했다. 이후 올 9월 3일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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