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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마지막 카드로 정성훈 발탁…"야구 엄청 쉽게 하잖아"(최강야구)
‘야구 천재’ 정성훈이 ‘투수 가뭄’을 겪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의 8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7일(오늘)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인하대학교와 1차전을 치르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약 8년 만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선우의 호투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의 투수들이 차례로 인하대 타자들을 상대한다. 하지만 인하대는 최강 몬스터즈 투수들에게 대학 리그의 매서움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거듭되는 투수 교체로 최강 몬스터즈는 다시 한 번 ‘투수 가뭄’에 시달린다. 결국, 이승엽 감독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들었고, 팀의 8번째 투수로 정성훈을 내세운다. 타자 정성훈의 등판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김선우는 “과거 올스타전에서 정성훈이 150km/h 던졌어”라고 기대감을 드러낸다.
인하대도 정성훈의 호투에 “야구 엄청 쉽게 쉽게 하잖아”라고 감탄한다. 정성훈은 물 흐르듯 편안하지만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날카로운 제구로 인하대 타자들을 상대해나간다. 과연 ‘야구 천재’ 정성훈이 팀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강야구’ 21회는 7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