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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출신 정재호 "아끼던 동생, 이태원 참사로 세상 떠나"
정재호가 이태원 참사로 떠난 지인을 애도했다.
1일 정재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0년 넘게 친 여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라며 "정말 천사 같은 아이라 하늘이 빨리 보고 싶었나봐요. 늘 등불처럼 주변을 밝히던 아이였으니, 하늘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고 있을 것"이라고 지인을 잃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세상을 떠난 지인을 향해 "너의 그 밝고 착한 성품 덕분에 나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힘을 얻었을 것"이라며 "이번 생에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웠어. 다음 생에는 내가 더 잘 챙겨줄게. 이제 천국에서 푹 쉬어"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정재호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나오며 유명세를 얻은 인물로, 현재 방송인 겸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