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손동운·허각…'더 리슨' 11월 5일 첫 방송 (공식)

SBS 예능 프로그램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의 편성 일정이 연기됐다.

1일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 제작사 도너츠컬처 측은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인해 SBS에서 방영 중이었던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의 첫 회 방송이 중단되었습니다. 10월 29일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토요일 밤 방송을 예정하고 있었던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는,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오는 11월 5일 토요일 밤 12시 25분으로 첫 방송 일정이 조정될 예정입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의 출연자 허각의 신곡 공개 일정 역시 연기됐다. 도너츠컬처 측은 "더불어 10월 30일 발매 예정이었던 허각의 신곡 역시 공개 일정이 연기되어, 11월 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태원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공식 입장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