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제공


'돌싱글즈3'에서 최종 선택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방송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가 결방을 결정했다.

30일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 괜찮아, 사랑해' 측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금일 결방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돌싱외전2’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돼, 시청률 5.3%(닐슨코리아 집계 7회 방송분)를 기록한 초히트 예능 ‘돌싱글즈3’의 스핀오프 3부작으로 ‘연인’이 된 이소라-최동환의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는 30일 밤 10시 첫 화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한 애도 기간으로 결방을 결정했다.

한편,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축제로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 대형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기준 153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103명으로 중상자는 24명, 경상자는 79명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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